고창군 드림스타트가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숲 체험’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 성취감, 협동심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 숲을 통한 감성 치료,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숲 오감체험, 목재가프라(목재칩으로 조형물 만들기), wood樂 프로그램(숲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위한 만들기), 원목 가족 액자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드림스타트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 관리로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 중심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全北저널|박광희 기자|sv5@daum.net <저작권자 ⓒ 전북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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