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의 새로운 명물 상담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 봉사활동 성료

박광희 기자 sv5@ | 기사입력 2019/08/09 [08:16]

한옥마을의 새로운 명물 상담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 봉사활동 성료

박광희 기자 sv5@ | 입력 : 2019/08/09 [08:16]

 

▲ 행복나눔 자원봉사단과 행복누리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상담센터에서지역 어르신 초청 봉사활동               © 박광희 기자 sv5@

 

행복나눔 자원봉사단과 행복누리 상담센터(센터장 홍미연 강사)가 지난 8일 삼복의 무더위로 심신이 연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전주 노송동 위치한 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50명을 초대하여 어르신이 즐겨 드신 죽과 다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을 이어갔다.

 

행복누리 상담센터는 지난 달 8일 개소식과 더불어 전문상담사 85명으로 구성돼 부모교육 및 청소년 치료 상담, 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학생과 학부모 무료상담 외에도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과에 한 가정 결연 맺기를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정미(4112월생) 할머니는 이집은 사람이 살기에 어려울 정도로 허술했던 집이었다며, 너무 예쁘게 단장하고 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었다며 칭찬과 함께 우리 노인들에게 이렇게 큰 행복감을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바쁜 일정에도 깜짝 방문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지회장은우리 노인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득 담아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렇게 상담소를 운영하여 노인들에게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함박웃음으로 미소를 전했다.

▲     ©박광희 기자 sv5@

  

우울증과 자해증상을 보였던 중학교 2학년 김모 여학생은 내 허물을 감싸주고 귀엽고 예쁘다고 칭찬해 주셔서 힘이 난다부모님과 사별하고 혼자 지내는 날들이 많았는데 새 가족을 만나게 되어라고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목메인 목소리로 기뻐했다.

 

상담센터에서 파악한 전주시 초등학생 291명 가운데 79, 중고생 321명 가운데 94명이 주의력장애(ADHD), 공격성과 폭력성, 분노장애(IED), 학습장애, 무기력, 우울증, 불안장애(AD), 이성문제, 자해경험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곳 노송동은 2,000년부터 얼굴 없는 천사로 유명해져 지난해까지 무려 55,813만원의 거액이 이름 없이 기부된 지역으로 천사의 기념비와 공원도 조성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상담센터 홍미연 강사는상담센터를 통해서 학생들의 회복이 되고 올바른 청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서 센터를 운영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향후 상담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상담센터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을 돌아보고 상담센터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의 인생에 풍부한 경험을 본받아 올바른 성장에 계기로 마련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상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에도 2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봉사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하며, 행복누리 상담센터는 전주시 청소년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全北| 박광희 기자|sv5@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덕진공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