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질서 회복 결의안 등 2건 채택”

- 미얀마 군부의 무력 행위 즉시 중단과 인권 보장, 민주주의 원상회복 촉구-

박광희 기자 sv5@ | 기사입력 2021/03/28 [14:23]

“전주시의회,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질서 회복 결의안 등 2건 채택”

- 미얀마 군부의 무력 행위 즉시 중단과 인권 보장, 민주주의 원상회복 촉구-

박광희 기자 sv5@ | 입력 : 2021/03/28 [14:23]

 

▲ 지역 도시개발사업 토지 투기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전주시에 향후 근본적인 투기 근절 방안 마련해야  © 박광희 기자 sv5@


|박광희 기자|sv5@daum.net전북= 전주시의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군부의 폭압에 짓밟힌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988년 민주화 항쟁과 2007년 샤프란 항쟁 등 끝없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향한 열망으로 어렵게 이뤄낸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10민주항쟁 등 우리나라는 그동안 어떤 탄압과 희생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해왔기에 미얀마 국민들이 추구하는 그 숭고한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미얀마 군부의 무력 행위 즉시 중단과 인권보장, 그리고 민주주의의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강 의장은 “50여 년의 군부 독재 끝에 어렵게 피워낸 미얀마의 민주주의 꽃이 불행하게도 또다시 군부의 총에 짓밟혀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전주시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 항쟁 등 군부 독재와 싸워온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는 최근 LH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이 크나큰 실의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 내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 투기 사례들을 발본색원하기 위한『지역 도시개발사업 토지 투기 거래 전수조사 실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동산 개발 관련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이며, 공정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저버린 일탈 행위로 규정하고, 전주시 내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이 없는지 전주시 공무원과 전주시 산하기관 임직원, 그리고 전주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화 의장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내에부동산 투기 근절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공복으로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고,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공직자의 본분이자 사명인 공정과 청렴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며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한다!”

 

50여 년의 군부 독재 끝에 어렵게 피워냈던, 미얀마의 민주주의 꽃이핏빛으로낙화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1962군은 국민에게 총구를 향한다는 후안무치의도로 국가권력을 장악한 이래, 무자비한 학살과 무력으로 국민의 인권과민주주의 질서를 짓밟아왔다.

 

미얀마 국민은 끝없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향한 열망으로 1988민주화 항쟁과 2007년 샤프란 항쟁 등을 이끌며 마침내는 2016년 문민정부 1기가 출범하여 민주주의의 싹을 틔웠고, 작년 총선에서는 82%이르는 민주 정부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선택으로 민주주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2121, 미얀마 군부는 국민의 부름과 열망을 묵살하고, 또다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구속하고 국가권력을 장악했다.

 

쿠데타 발발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군부 시위에 나서는 숱한 국민들을 향군부의 총성과무력 진압이 이어지면서, 국민 전체의 생명과 안전이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찰 병력 앞에 홀로 무릎 꿇고 무력중단을 호소하는 수녀님의 용기는,한 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는 그 나라의 국민은 물론 전 세계 인류가 함께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보편적 가치임을 가슴 저미도록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19604·19혁명, 19805·18민주화운동, 19876·10민주항쟁 등 독재와 군부세력에 맞서며, 어떤 탄압과 희생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해왔기에, 그 숭고한 가치를 더욱 잘 알고 있다.

 

군부의 무력탄압에 희생된 미얀마 국민들에게 피끓는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미얀마 군부의 무력 행위 즉시 중단과 인권보장, 민주주의의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다 음

 

하나.전주시의회는 인류의 소중한 가치인 인권과 민주주의를 짓밟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한다.

 

하나. 주시의회는 미얀마 쿠데타를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무고한 국민에 대한 무력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주시의회는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비롯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정치인 및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

 

하나. 전주시의회는 군사 쿠데타에 저항하여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하며, 국제사회가 이의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다각적 조치를 위해 연대해나갈 것을 촉구한다.

 

 

2021. 3.

 

전주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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